새 원피스에 새로 산 신발까지 갖춰 신고 정갈한 마음으로 카페 나들이
한글학교 방학 때에만 누릴 수 있는 토요일의 호사다.
카페 외부는 허름하다 싶었는데 내부는 깔끔한게 이쁘다.
초록초록한 식물들도 많고-
워낙에 북적이는 카페라 웨이팅이 좀 있었다.
조금 기다린 후에 자리에 착석.
카페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었지만 이날은 40도를 육박하는 날씨라 도저히 밖에 앉을 수 없었음
에어컨을 틀어도 날씨가 날씨인지라 더웠던 카페 안.
이런날은 카페가 아니라 쇼핑센터 같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시원한 아이스 라떼
커피가 참 맛있었던 기억
신랑은 스무디로-
Asparagus & Saute Mushroom
포치드 에그에 버섯. 트러플 캐비어까지
음식은 정말 정말 맛있었다.
(다만 아스파라거스가 하나 더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Prawn pasta
보기엔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 테이블 위에 있는 소금 후추를 흠뻑 뿌려야 한다.
원래 이렇게 먹는 건데 우리가 모르는 건가??
완전 싱겁. 싱거운 정도가 아니라 음식에 간이 아예 안된 느낌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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