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밥 보다 빵을 더 좋아하는 꼬맹이지만
빵만 싸주면 이상하게 죄책감이 드는 나는야 한국 엄마
그래서 금요일 하루 정도는 밥을 싸주려고 노력한다
그날이 바로 오늘
Morning tea
핫케이크, 스트링 치즈, 모듬 과일 꼬치, 마쉬멜로우
Arvo tea
찐 옥수수, 데친 브로콜리, 슐타나(건포도)
- 모닝티 미키 도시락 통 - 콜스
- 보라색 실리콘 트레이 - Bento Buzz(호주 사이트)
- 마쉬멜로우 - 케이마트
예전에 아이주도 이유식에 유아식 한다고
사 놓은 붕어빵 틀이 있었는데 그 틀을 활용했다
붕어빵 틀에 팬케이크 쉐이크
(물 넣고 흔들어 붓기만 하면 되는 것)를 붓고
오븐 160도에 15분 정도 구웠다
(20분 구워야 더 잘 익을 듯)
거기에 눈알 픽만 꽂아주면 끝!
붕어빵 틀은 요렇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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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디 혹은 케이마트(기억이…)에서 산
마쉬멜로우
Lunch
밥, 옛날 소세지 반찬, 치킨 너겟, 계란말이
어묵 야채말이, 과일 & 당근, 브로콜리
- 실리콘 트레이(초록색) - 이베이 구입
당근과 호박을 둥근 어묵 길이에 맞춰
길게 잘라 넣고 살짝 데쳤다(하루 전날)
옛날 소세지는 틀로 가운데를 찍어 계란을 부어 부쳤고
당일 아침에 한번 데우듯 다시 구웠다
계란말이는 당일에 만듬
밥은 진짜 쬐~~~끔 들어갔지만
그래도 밥을 쌌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 놓임
(하지만 이런날은 도시락 데코가 맘에 안든다는거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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